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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수 / 5집 열흘나비 (일본 수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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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 Title
  • 5집 열흘나비 (일본 수입반)  
  • Genres
  • Styles
  • Origin Country
  • 일본 
  • Label
  • Format
  • 1CD 
  • Release Date
  • 2007-11-29 
상품상세설명 Product Infomation

미개봉위탁음반
셀넘버 : PSFD-175
바코드 :  4988008968736

 

한국의 유일한 아트 포크록 가수 김두수! 생애 5번째 신보. 숨이 멎을 만큼 매혹적인 서정성과 탐미적인 실험성이 적절하게 조화롭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에도 적지 않은 애호가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새 음반. 生을 관조하는 듯한 깊이 있는 보컬과 수준 높은 연주들이 열흘 나비의 날개 치는 소리처럼 신비롭고 감미로울 것이다. 열흘나비. 길 없는 시간의 노래. 회우(灰雨)등 가슴을 무너지게 하는 노래들의 해일(海溢).

 

 1. Deja-entendu 
 2. 길 없는 시간의 노래 
 3. 열흘 나비 
 4. 치자꽃 
 5. 흰 구름의 길 (방랑부(賦) Ⅱ) 
 6. 회우(灰雨) 
 7. 방황하는 이를 위하여 
 8. 자유로운 마음 
 9. 따오기 
10. 노란 꽃에 파랑나비 날 때 
11. 시대는 전사(戰士)를 거두지 않는다 
12. 바람소리 (Bonus Track)
 


1959년. 한국에서 가장 달고 붉은 사과가 열리는 대구에서 태어나. 은행원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다복하게 자랐다.
작곡과 연주. 노래 솜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재능을 인정받았고. 처음 기타를 매만지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시절부터였다. 그러나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자 가슴은 왼통 슬픔으로 가득 차올랐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무전무목(無錢無目)하며 도보여행을 자주 떠났다. 대구 경북대학교를 거쳐 서울의 고려대학교를 마칠 즈음에는. 명동 골목 뮤직홀에서 노래를 부르는 무명가수가 되어있었다.
그의 음성과 연주. 노래는 너무나 독특하고 철학적이어서. 경탄과 배척을 동시에 받았다. ‘지서종’이라는 본명을 버리고 ‘김두수’라는 가명을 갖기 시작한 때가 이 즈음이다.

1986년 첫 음반 [시오리 길]을 발매했으나. 자유의 갈망이 깃든 가사는 군사정권의 탄압을 받았으며. 1988년 2집 [약속의 땅]을 발매했을 때는 이미 ‘경추 결핵’이라는 무서운 병마가 찾아들어 청중 앞에 서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였다.
결핵 3기의 사경을 헤매며. 병원에서 3년 세월동안 투병한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 1991년 3집 [보헤미안]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음반의 수록곡이었던 ‘보헤미안’을 들은 청중이 생의 허무를 느껴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생겼다. 마음이 무거워진 김두수는 음악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강원도 대관령 깊은 산중으로 은둔하여. 조그만 텃밭을 일구며 자연과 벗하면서 10년 세월을 음악과는 이별하고. 산새들의 노래를 경청하며 지냈다. 그러다가 2002년. 애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4집 [자유혼] 을 발매했다.
김두수의 귀환은 엄청난 반향을 불러왔다. 그해 ‘올해의 음반’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음반’에 헌정. 생애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영미판 컴필레이션 [International Sad Hits] 에 아시아의 전설적 포키로 집중 소개되어 전 세계에 팬들을 갖게 되었고. 월드뮤직 컴필레이션 [여행자의 노래] 시리즈엔 애창곡을 수록. 음악적 외연을 세계로 넓혀갔다.
드디어 2007년. 일본의 고집 있는 레이블 P.S.F 레코드와 조우(遭遇). 5집 [열흘 나비 -10 days Butterfly] 를 발매하게 되었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배급을 통해 유일무이한 한국의 아트 포크 로커이며 불멸의 예술혼인 김두수의 '현재진행형'은 과연 어떤 평가 앞에 놓이게 될지 자못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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