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언트메리 (MY AUNT MARY)
기타와 보컬에 정순용. 베이스에 한진영.드럼에 박정준 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홍대 출신 3대 브릿팝 밴드로 델리 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과 꼽히는 마이 앤트 메리의 새 앨범 [JUST POP]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지난 3월. 싱글 '공항 가는 길'로 건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마이 앤트 메리는 강력한 브라스 세션이 한층 분위기를 살린 '골든 글러브'를 첫 싱글로 총 12곡을 이번 앨범에 수록하였다. '파도타기''공항 가는 길' '원'등 친숙한 곡들과'럭키 데이'. '기억의 기억''Fairy Tale'등 남성적이면서 세련된 마이 앤트 메리의 매력이 넘치는 곡들로 가득한 이번 앨범은 2004년 여름을 기억하게 해줄 것 이다.

그들의 음악은 그들의 음악활동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겪으며 진행되어 왔다. 초기의 영국적 브릿팝에서.몽환.록앤롤.기타팝.포크록 성향까지. 하지만 그들은 그런 그들만의 스타일을 한마디로 "져스트 팝"이라 말한다.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은 그저 좋은노래.그냥 맘속에 남는 곡.좋은 연주 그것이 그냥 그저 'JUST POP'이라고...

 1. 공항 가는 길
 2. 기억의 기억
 3. 골든 글러브
 4. 데드 볼
 5. 소꿉친구
 6. 원
 7. 파도타기
 8. 4시 20분
 9. 럭키 데이
10. 비가 내려
11. 싫증
12. Fairy T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