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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lia / Le Mode D'emploi (중고음반/Rar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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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 Title
  • Le Mode D'emploi (중고음반/Rare Item)  
  • Genres
  • Styles
  • Origin Country
  • 한국 
  • Label
  • Format
  • 1CD 
  • Release Date
  • 2004-01-01 
상품상세설명 Product Infomation

 1. le mode d'emploi
 2. LENZ 28
 3. Hotel Margaret
 4. non finito samba
 5. 世界の果てまで
 6.smart ball water melon
 7.snowflake like a chiffon
 8. Ask me anything about Orange
 9. green fields
10. the measles
11. lilic
12. GOOD FLIGHT!
13. 透明な光
14. flower

 

프렌치 팝. 재즈. 보사노바. 시부야케이. 영화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된 dahlia의 첫 번째 정규 앨범!
60년대 프랑스 영화를 보고 있는 듯 상쾌하고 신선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이 앨범은 카히미 카리. 프랑소와 자르디. 리사 오노의 명백을 잇는 카오리의 보컬이 돋보인다. 마치 전성기의 바넷사 빠라디의 외모를 연상케 하는 카오리는 일본 묘계(描系)의 보컬 중에서도 단연 톱클래스라 할 수 있다.

초여름에 불어오는 미풍처럼 잔잔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기분좋은 멜로디와 함께 들려오는 [le mode d'emploi]! 앨범 제목 [le mode d'emploi]는 해석하자면 '취급설명서'로 이 앨범 자체가 달리아 자신들에 대해 온전히 설명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달리아의 보컬 카오리는 라디오 진행부터 모델. 아트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가수이다. 자신의 앨범 쟈켓을 손수 디자인했으며. 매주 일요일마다 동경 FM-Salus에서 3시간씩 “Dahlia-Mode”라는 제목의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녀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다.

동경 시부야계의 눈부신 신인이였던 달리아!  2003년 드디어 대망의 첫 번째 Full-Lenth Album인  [Le Mode D'emploi]를 발매했다. 보컬 카오리의 속삭이는듯한 목소리는.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를 경유했던 대표적인 프렌치 팝의 여가수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의 그녀들이 과장되게 관능성을 내세우며 이미지를 강조했던 것과 달리. 달리아의 카오리의 이미지는 그보다는 더 담담하게 그리고 지적으로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잘 만들어진 혹은 세련된 60년대 프랑스 영화의 무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봄과 초여름의 사이쯤. 산뜻한 나들이에 걸맞은 이 앨범은 Waltz풍의 연주곡 ‘Le Mode D'emploi’를 서두로 시작된다. 몇 가지 주목할만한 트랙을 살펴보자면 ‘3. Hotel Margaret’.  ’11. lilic’.  ’12. GOOD FLIGHT’ 등을 들 수 있다. ‘Hotel Margaret’이라는 제목의 트랙은 소설적 상상력을 발휘한 제목의 이 곡은 앨범 내에서도 주목받을만한 싱글이다. 가상의 호텔의 여주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내성적인 정서를 미묘하게 표현해 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 플룻이 주는 원초의 상쾌함이 돋보이며 가상의 호텔의 여주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내성적인 정서를 미묘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The Measles'는 Qypthone의 中塚 武씨가 프로듀싱해준 곡으로 Qypthone의 팬이라면 놓쳐선 안 될 곡이다. 앨범 내에서도 특히나 눈에 띄는 곡으로 Ennio Morricone의 ‘Verschka'같은 곡에 비할만한 데카당스가 배인 Bossa Nova형식으로 장르의 특성이 그대로 들어나기도 하며 오묘한 앙상블이 60년대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이끌어내며. 'Hotel Margaret'과 더불어서 앨범을 가장 빛내주는 싱글이다.  달리아의 음반 전체가 Flute이 유독이나 많이 사용됐지만. 'Lilic'은 최고의 Flute연주를 맛볼 수 있게 안배해놓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이전 싱글인 [Quatrieme]에 수록된 ’Good Flight'역시 Qypthone의 中塚 武씨가 선사한 곡이다. 가볍디 가벼워 하늘이라도 날아갈 듯한 느낌을 준다.

달리아는 1998년 작곡과 베이스.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는 Kanichi SAITO와 보컬. 작사. 아트웍을 맡고 있는 Kaori에 의해 결성되었다. 1998년 [Sunshine pop]에서 [Table talk]란 싱글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 1999년 [june fool]이란 싱글을 가지고 활동했다. 그러던 중 현재의 [Happiness] 레이블로 이적하여 새출발한다. 2001년 5월 [Happaness]에서의 첫 번째 Ep [Quartrieme]를 발표한다. [Happiness]가 자랑하는 컴필레이션 [Tokyo Bossa nova]에 곡을 수록하면서 활동하던 중 2003년 첫 번째 정규 앨범 [Le mode D’emploi]를 발매한다.

Bossa Nova를 기본 골조를 하고 있는 이들은 멜로디를 중시하며 강한 비트를 동시에 진행시킨다. 그러나 그 음은 거칠지 않고 한없이 부드럽고 달콤하기만 하다. 특히 Dahila의 음악색깔과 가장 잘 어울리는 보컬은 가볍고 속삭이지만 언제나 안정되어 있어. 본작은 가히 잘 빚어진 작품이라 할 만하다. 뿐 만 아니라 동시대 다른 시뷰야계 뮤지션들 가운데서도 음악적인 이해가 깊은 편이라 가히 그들의 음악을 단순히 가볍고 달콤하기만 하다는 비유로는 부족하다.

이들의 음악은 Bossa Nova가 그 기본 골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Bossa nova를 중심으로 Chanson풍의 멜로디와. 강한 비트를 진행시킨다. 그러나 그들이 음악은 언제나 멜로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Bossa nova의 기본 이디엄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Dahlia의 목소리는 일본의 묘계 (描系)의 보컬 가운데서도 단연 톱클래스라 할 만하다. 가볍고 속삭이는 듯하지만 음정은 불안하지 않으며. 호흡에 있어서도 불쾌함이 없다. 이런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량면에서는 물론. 동시대의 시부야계 뮤지션들 가운데서도 음악적인 이해가 깊은 편이다. 이는 그녀가 진행하는 Dahlia-Mode(일요일마다 東京의 FM-Salus에서 3시간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의 선곡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東京의 Bossa Nova씬이 지니는 역사는 자못 놀랍다. Tom Jobim과 Joao Gilberto가 이미 60년대에 내일(來日)공연을 가졌던 것은 물론이고 국가적 시책으로 실행한 활발한 브라질 이민정책에 힘입어 브라질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결과 70년대에는 Nara Leao. Caetano Veloso. Elis Regina같은 일급의 아티스트가 내일(來日)공연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70년대 당시 인디즈에서 몇 개의 싱글로 주목받았던(하지만 앨범을 발매하지는 못했던) Novo의 당시의 싱글과 미발표음원들을 모아서 수록한 최근의 편집음반에는 Sergio Mendes가 음반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이 들어있어서. 부러움반 놀라움반의 시선으로 쳐다 본 기억이 있다. 그때부터 이름을 드높였던 동경의 Bossa Nova는 현재 Indies에서도 가장 주요한 판매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Retro에 관한 동경이 강한 시부야. 하라주꾸계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그리고 그 때의 열기에 잠기고 싶어하는 늙수구레한 신주꾸의 오따꾸들에 의해 수많은 음반들이 재발매되었으며 혹은 가리워지고 숨겨졌던 음반들이 새롭게 재조명받으며 Bossa Nova는 존재해왔다. 이후 80년대 말부터 서서히 당시의 Club에서 Bossa Nova/MPB파티를 열게 되었고 이는 소위 말하는 시부야계 뮤지션들에 의해서 새롭게 창조. 변용되고 끊임없는 진화를 겪으며 東京이란 인장이 찍힌 새로운 물결(Bossa Nova)을 일으키고 있다.

Dahlia의 시작은 1998년부터였다. 이들은 작곡과 베이스.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는 霽藤(Kanichi SAITO)와 보컬. 작사. 아트웍을 맡고 있는 Kaori에 의해 결성된 유닛이다. 1998년 현재의 소속사인 Happiness가 아닌 Sunshine Pop에서 [Table Talk]란 싱글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후 'Dahlia=Kaori'란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 1999년 Sunshine Pop에서 또 한 번 [June Fool]이란 싱글을 가지고 활동을 하다 소속사를 옮겨 현재의 Happiness로 이적하고. 2001년 5월 21일  해피니스 레코드에서의 첫 번째 EP인 [Quartrieme]를 발매하며 Happiness 소속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이 작품은 Qypthone의 中塚 武가 앨범전체의 편곡을 맡아서 뛰어난 짜임새를 지닌 맥시싱글로 평가받으며 이후 Happiness가 자랑하는 컴필레이션 [Tokyo Bossa Nova]에 곡을 제공하며 바쁘게 보내던 중 2003년 드디어 대망의 첫 번째 Full-Lenth Album인 본작 [Le Mode D'emploi]를 발매하게 된다.

이들의 음악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까다롭다. 그것은 일본이라는 지역성이 가진 독특함 때문일 것이다. 좋은 것은 취해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예전부터 이어져온 일본만의 특이성이라고 한다면. 음악이라는 장르 역시 그런 특성을 비켜나갈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에는 기본적으로. Bossa Nova가 그 기본 골조의 중심에 존재하고 있다. 그 위에 Chanson풍의 멜로디를 병진시키든. 강력하게 gain을 가한 비트로 진행을 시키든 간에 모든 곡의 중심에는 Bossa Nova의 기본 이디엄인 ‘모든 것은 멜로디에 우선하며 소리의 요소는 완서법(수사법의 일종으로. 정도를 낮추어 표현하는 것으로 오히려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표현법)으로 수행된다.’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물론 이 또한 모든 곡에 수렴되는 명제는 아니지만 말이다.

앨범의 서두는 Waltz풍의 연주곡 ‘Le Mode D'emploi’로 시작된다. 취급설명서라는 제명에 걸맞게 주의를 환기시키며 앨범에 몰입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곡에서 Dahlia는 자신들이 Jazz. Bossa Nova. Chanson. 사랑. 우울 등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만들었다고 술회한다. 인터벌없이 시작되는 ‘Lenz 28'은 Good Music Records의 편집반 [Why Not? Ver.2]에 수록된 적이 있던 곡이다. 예전의 콤비시절의 버전을 재편곡한 곡으로 일부분에서 가사가 바뀌기도 했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산뜻한 텍스트와 가볍게 들어간 Flute연주가 보기 드문 세련미를 선사한다. Jobim의 ’Insentantez'를 연상시키는 도입부로 시작되는 'Hotel Margaret'은 앨범 내에서도 특히나 주목받을만한 싱글로 보인다. Rhodes의 청량감 넘치는 애드립은 물론이고 곡의 진행에서 Flute이 주는 원초의 상쾌함. 가상의 호텔의 여주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내성적인 정서를 미묘하게 표현한 가사. 정서의 종합적인 표현이 완곡하고 섬세하게 표현된 것은 물론이고 곡 자체의 진행이 워낙 뛰어난지라 언제 들어도 감탄을 금하기 힘든 곡이다. ‘non finito samba’는 잘 만들어진 Samba Number다.

잘 만들어진 멜로디와 사박거리는 비트의 진행이 유려한 이 곡은 일본식의 표현을 빌리자면 해방감이 느껴지는 그런 곡이다. 곡을 만든 Saito의 말을 빌자면 중간의 아코디언처럼 들리는 소리는 실은 피아니카라고 한다. 같은 레이블의 스타급 뮤지션인 Saigenji가 기타로 참여했다고 알려진 ‘世界の果てまで Where we going?’은 재미있는 곡이다. 마치 앙리 살바도르(Henri Salvadore)의 음반들에서나 보일법한 유머러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볍게 삽입되고 나풀거리는 비트의 진행이 그녀의 묘계(猫系)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Smart Ball Water Melon’은 짧은 소품과도 같은 곡으로. 가벼운 Jazz 터치의 악기들이 서로 맞물려서 상큼한 감상을 자아낸다. 곧바로 이어지는 ‘Snowflake Like a Chiffon’는 앨범 내에서 가장 이질적인 성향을 보이는 곡이다. 가사 역시 자신의 상실감이 모티브로 작용하였으며 큰 음량으로 녹음된 비트와 몽롱한 효과음들이 이끌어낸 몰입에의 인도가 돋보인다. 곡의 종결부를 잔향으로 길게 잡은 비브라폰의 애드립으로 마무리한 것은 정말이지 Eureka!

잔느 모로(Jeanne Moreau)의 음반에 수록된 곡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Ask Me Anything About Orange’ 그녀가 언제나 주장하는 Chanson. Bossa Nova. Original Score의 영향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단순하지만 고양된 베이스와 드럼의 인도에 산뜻한 피아노를 골조로 군데군데 Flute으로 시원하게 장식해놓은 곡이다. 듣고만 있어도 미풍이 귀를 간질이는 듯한 미묘한 쾌감이 기분좋은 곡이다.

Green Fileds'는 Mellow톤의 Bossa Nova Number다. 다소 격렬했던 앨범의 중반부에서 후반부의 도입에 휴식이 보장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The Measles'는 Qypthone의 中塚 武씨가 프로듀싱해준 Qypthone의 팬이라면 놓쳐선 안 될 곡이다. 앨범 내에서도 특히나 눈에 띄는 곡으로 Ennio Morricone의 ‘Verschka'같은 곡에 비할만한 데카당스가 배인 Bossa Nova형식으로 장르의 특성이 그대로 들어나기도 하지만  딜레이와 리버브를 살짝 가해서 몽롱하게 만들어놓은 음원들의 앙상블이 60년대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이끌어내며. 'Hotel Margaret'과 더불어서 앨범을 가장 빛내주는 싱글이다. 8비트의 감상을 주요시한 'Lilic'은 [Tokyo Bossa Nova]에 참여했던 곡이다.

당시엔 남성 코러스도 들어갔지만 재녹음하여 산뜻하게 마무리해놓았다. Flute이 유독이나 많이 사용된 음반이지만 이 곡에서 최고의 Flute연주를 맛볼 수 있게 안배해놓았으니 마음껏 맛보시길! 이전 싱글인 [Quatrieme]에 수록된 ’Good Flight'역시 Qypthone의 中塚 武씨가 선사한 곡이다. Songs for Jet Set이란 부제를 달아도 절대 과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가볍디 가벼워 하늘이라도 날아갈 듯한 멋진 고양감을 선사한다. ‘透明な光 (투명한 빛)’은 운치있는 아코디언연주가 가미된 곡이다.

원래 [June Fool]싱글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Perfect Circle의 木村씨가 어레인지를 가미해서 곡을 더욱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켰다. ‘Flower'는 Dahlia가 Jazz Standard를 부른다면 어떤 진행이 될까라는 상상으로 만든 곡이라고 알려져 있다. 나른하고 느긋한 Jazz 풍의 곡이며 라이브시 반드시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곡이다.

Dahlia의 목소리는 일본의 묘계(猫系)보컬 가운데서도 단연 톱클래스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볍고 작으며 달콤하지만 음정이 불안하거나 호흡이 달려서 느껴지는 불쾌감이 없다. 기본적으로 그녀는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량이 선행되어 있다. 게다가 동시대의 시부야계 뮤지션들 가운데서도 음악적인 이해가 깊은 편이다. 앨범을 듣노라면 유럽취향의 Rare Groove(일본식의 표현이며 Lounge. MPB/Bossa Nova. O.S.T.. Soft Rock 등 회고적 취향의 Minority를 총칭하는 표현이다.)를 많이 접하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며 실제로도 그녀가 진행하는 Dahlia-Mode(일요일마다 東京의 FM-Salut에서 3시간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의 선곡을 보면 이런 예측을 충분히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된다.

그녀의 작품에는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던 시절을 투영시키는 회고적 즐거움과 현재의 씬을 영도해나가는 패셔너블한 즐거움이 동시에 존재한다. 그녀의 음악이 뛰어나다고 표현할 수 있는 근거는 당대에 응당 평가받았어야 마땅한 대중음악의 잃어버린 낭만적 신화를 현대에 그녀만의 형태로 세심하게 수행해놓은 데에 있다. 단단하고 옹골찬 음악이 아닌 나긋하고 부드러운 햇살 속의 소리들이 이 음반에 담겨있다.

특별한 감상을 선사하지만 친밀하고 달콤한 소리들. 언제나 태양이 빛나고 언제나 샹젤리제의 한가운데에 자신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 이 음반을 듣는 청자제위께서 어떤 감상을 받을지는 확신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이라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넓은 풍경의 사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메르헨과 사춘기의 중간 어딘가의 접점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정서가 스며온다. 이 음반에서 강렬한 힘이라는 요소를 찾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절묘한 아기자기함이 예쁜 포장과 함께 주어진다. 이런 異種의 경험은 쉬이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 앨범에 감히 ‘뛰어나다!’란 표현을 붙이길 주저치 않으며 글을 줄인다.

 

 


Format : 중고음반 
Disc Condition :  NM (Near Mint) 
Jacket Condition :  G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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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Condition
M (MINT) : 스친 자국(scuff) 또는 긁힘(scratch), 얼룩(blotch) 착색(stain)이 없는 완벽한 상태의 컨디션
NM (Near Mint) : 새것과 거의 같은 상태의 실질적인 최상의 컨디션
VG+ (Very Good Plus) : 몇개의 작은 실기스를 제외하곤 일반적으로 매우 깨끗한상태 
VG (Very Good) : 재생의 흔적과 몇개의 잔기스 있음.그러나 긁힘은 없이 양호한 상태 
G (Good) : 잔기스가 다소있으나 긁힘은 없어 음질에 문제는없음 
F (Fair) : 간간히 음악소리보다 작은 잡음이 있을수있음. 
P (Poor) : 재생중 바늘이 튀거나 skip 이 있을수있음. 감상용 으로는 부적합

 

Jacket Condition
M (MINT)  : 인쇄나 색채의 변색이 전혀 없거나 디스크로 인한 커버의 어떠한 동그란 닳음(ring wear) 이 없는 최상의 상태
NM (Near Mint) : 새것과 거의 같은 상태의 최상의 컨디션 
VG+ (Very Good Plus) : 매우 깨끗하다고 생각할수있는 상태 
VG (Very Good) :나쁘지 않게 보존되었고 비교적 양호하다고 생각할수있는 상태
G (Good) : 전체적으로 종이의 낡은 느낌이 있으나 일체의 파손이나 훼손은 없는 상태
P (Poor) : 종이에 찢김이 있고 파손이나 훼손이있는 상태
PCD (Promotion cd) : 감상엔 지장이 없으나 소장용 으로는 부적합 (바코드펀칭이나 Not for sale 표기되어있음)
PV (Promotion Vinyl) : 정식 발매전에 홍보목적 (미디어/DJ用) 으로 소량생산한 한정반(1st Press) 으로 음질이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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